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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toss) 앱에서 10초 안에 탈퇴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가치를 연결하는 시냅스입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983만 원이 사용자 몰래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된 가운데 이용자들의 불안으로 앱을 탈퇴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를 보도 했던 JTBC는 "이모 씨가 지난 3일 오후 11시쯤 이상한 알림을 받았다"며 "토스에 연결된 자신의 계좌에서 48만 4000원씩 네 차례, 총 200만 원에 가까운 돈이 빠져나갔다는 메시지가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분께서는 지난 5월에 토스에 가입하였고, 은행 계좌를 연결해놓기만 했을 뿐 연동해 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돈이 결제된 곳은 피해자분이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이 게임 업체였다고 합니다.

 

참 아쉬운게 사고 이후 토스의 대응이었는데요. 피해자분께서 사고 후 토스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정상적인 결제라는 이유로 환불받기 어려웠고, 계속해서 해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토스 측이 입장을 바꿔 피해금을 돌려주었다는 겁니다.

 

현재 토스앱 탈퇴 시 아래와 같은 토스 측의 입장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 토스 결제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토스팀입니다.

 

오늘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토스 결제 기사 관련해 안내 드립니다.

 

먼저, 부정 결제로 놀라셨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관련 내용에 대해 사용자분들께서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본 건은 토스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닌, 도용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부정 결제 이슈입니다.

 

- 6월 3일, 총 3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총 8명의 고객 명의로 부정 결제 발생

 

- 제삼자가 사용자의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를 이용한 부정 결제로 파악

 

- 일부 사용자의 경우, 타사 서비스를 통해 이미 부정 결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한 것을 근거로 도용된 개인정보가 활용된 것으로 판단

 

 

 

토스 측에서는 이번 사건이 내부적인 해킹이 아니라 개인정보 도용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매우 간단한 확인만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편리한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다시 한번 편리할수록 도용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불안하셔서 토스 앱에서 탈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방법으로 탈퇴하시면 되겠습니다.

 

▶ 토스앱에 접속하여 우측 하단 오른쪽에 있는 [전체] 선택

 

▶ 우측 상단 [설정] 선택

 

▶ 최하단 [회원 탈퇴] 선택

 

▶ 토스 공지사항 [닫기] 선택

 

▶ 토스 머니가 있다면 본인의 계좌로 이체해주세요.

 

[탈퇴하기] 선택

 

[예, 탈퇴하겠습니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