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삼재띠 무슨띠?
안녕하세요, 가치를 연결하는 시냅스입니다. 삶은 언제나 기적같은 것이지만, 정말 2020년은 지긋지긋(?) 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안과 두려움 및 우울감이 가득했고, 결국에는 분노로 번졌던 2020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백신 개발과 접종에 관련된 뉴스들이 나오면서 2021년은 보다 더 희망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새로운 해를 맞을 때 많은 분들이 신년운세를 확인하시지만, 아무래도 다가오는 2021년에는 신년운세나 사주, 띠별 운세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신년운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무료로 신년운세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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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운세보기 어느덧 2020년도 모두 저물어갑니다. 2020년은 정말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유행병에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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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삼재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변에 어른들이나 친구에게 무언가 제안을 했을 때 본인이 삼재라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삼재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삼재의 정의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삼재(三災)란?
삼재(三災)란 한문의 뜻대로 그대로 세 가지의 재앙을 의미합니다. 삼재는 인간에 생에서 9년 주기로 찾아와 3년을 머물렀다가 지난간다고 하는데요. 3년을 순서에 따라 들삼재(입삼재 入三災), 눌삼재(침삼재 沈三災), 날삼재(출삼재 出三災)라고 부릅니다.
삼재가 드는 첫 해인 들삼재에는 각종 사고와 관재구설에 휘말려 가산을 탕진 할 수 있고, 두 번째 해인 눌삼재에는 도난이나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세 번째 해인 날삼재에는 관재구설, 부부불화, 생리사별을 하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재는 재앙의 크기에 따라 큰삼재와 작은삼재로도 구분합니다. 바람(태풍), 물(홍수), 불(화재) 등으로 인해 재앙은 큰삼재이고, 전염병, 부상, 기근으로 인한 재앙은 작은삼재입니다.
2021년 삼재띠
앞서 말씀드릔 것처럼 삼재는 9년을 주기로 찾아와 3년을 머물다 가는데요. 십이지(十二支), 띠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축년인 2021년 삼재띠 '뱀띠, 소띠, 닭띠'로 삼재의 마지막 해에 해당하는 날삼재입니다. 2022년은 새로운 들삼재가 시작되고,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해당됩니다.
삼재 정말 조심해야 할까?
삶을 살면서 매사에 조심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삼재에 해당하기 때문에 조심한다?는 것은 조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삼재에 관한 글을 써서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고 있지만, 저는 이런 것을 미신이라 생각하고 믿지 않습니다.
개인의 사주도 아닌 띠 전체를 통틀어 재난을 겪는다는 주장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를 통해 겪게 된다는 재난이나 큰삼재, 작은삼재를 통해 겪는 재난이 다른 사람은 모두 피해가고, 삼재에 해당하는 띠에만 찾아온다는 것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왜 삼재와 같은 것이 생겨서 전해지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삼재에서 말하는 큰 재앙들이 해마다 닥쳐오고 특정띠에게 이루어졌다면, 아마 진작에 나라가 멸망했을 것입니다. 한국인에게만 해당된다면 한국이 망했을 것이고, 믿지 않는 외국인들에게도 사주가 적용된다고 하면 이미 전 세계가 망했을 것입니다.
마치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그냥 구설로 전해지고 있는 삼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인생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믿게 됩니다. 그냥 핑계로 삼기에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재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그냥 말 그대로 떠도는 말일뿐입니다. 삼재띠에 해당되건 말건 그냥 무시하시고, 여러분의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