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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추천, 쉽게 고르고 준비하는 방법 가이드!!


 

안녕하세요, 가치를 연결하는 시냅스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시는 독자님 정말 효자/효녀이십니다.^^ 독자분들도 공부하시느라 일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정말 장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바쁘신 일상에서 시간을 단축시켜드리고 고민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부모님 선물 고르는 가이드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물 받으시면 좋으신가요? 역지사지,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선물 오브 선물은 바로 캐쉬! 현금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왜 어버이날 선물 관련 글을 보고 계실까요? 아마도, 매년 어버이날에 선물 고민하다가 현금만 딱 드리거나 집에 가다 카네이션 하나 사서 딱 드리고 하니 성의 없어 보이고 뭔가 찜찜하고 그러셨죠? 그래서 오늘 제 글을 보고 계신 거겠죠!

 

잘 오셨습니다.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어린 유아 아이들을 빼놓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선물 1위는 단연 현금입니다. 현금은 많던 적든 간에 누구나 받으면 좋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선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베이스로 현금을 깔고 가겠습니다.

 

그런데, 항상 돈만 드리니까 이 방법은 뭔가 너무 쉽고 그래서 정성도 없어 보이고 선물하는 느낌도 덜하고 찜찜하셨죠. 그럼 베이스로 하나 더 붙입니다. 바로, 편지!

 

자, 편지하니까 굉장히 또 구구절절 어렵게 써야 하나.... 부끄러운데 어떻게 뭐라고 써야 하나 싶으신 분들 있으시죠? 제가 이것도 가이드를 정해드리겠습니다.

 

편지지 사서 두 세장이고 꾹꾹 쓰시면 아주 좋겠죠? 그런데 그런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 그럴 필요 없어요. 부모님께서는 편지의 하드웨어는 보지 않으십니다.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마음을 전하는 진심에 감동하시지요. 많은 내용을 쓰실 필요도 없고요, 화려한 편지지도 필요 없습니다. 

 

다이소나 문구점 같은 곳에 가면 카드 엽서나 카드 메시지 같은 거 있어요. 간략하게 핵심만 전달하시면 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쓰시면 됩니다. 괄호 안에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쓰시면 됩니다.

 

 

" 깊이와 넓이를 알 수 없는 부모님(아버지/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합니다. 항상 부모님(아버지/어머니)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 홍길동(본인 이름)이 되도록 살아가겠습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000 올림 - "

 

 

(출처-unsplash)

 

 

진심을 전하는 편지를 쓰실 때는 쓸데없는 이야기나 말투로 쓰시는 것보다 정석으로 간결하게 쓰시는 게 더 낫다는 거 명심하세요!

 

 

자 이제 그럼 기본 베이스인 현금+편지 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좀 중요합니다. 이 기본 베이스에 선물을 추가해야 하는데 그럼 너무 자식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죠. 아래의 공식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1. <현금+편지>

생각했던 금액이 본인의 소득 수준을 생각했을 때 큰 액수이면 선물을 빼셔도 됩니다.

 

 

2. <선물+편지>

생각했던 선물이 본인의 소득 수준을 생각했을 때 고가이면 현금을 빼셔도 됩니다.

 

 

3. <현금+편지+선물>

준비하려 했던 선물의 가격이 높지 않을 때는 현금까지 합니다. 반대로 준비한 현금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될 때는 적정 금액의 선물을 찾아 함께 드립니다.

 

 

자! 그럼 선물을 무엇을 해야 하나 이렇게 고민하실 거예요. 가장 명심하실 것은 선물을 고를 때 그 선물이 오직 부모님을 위한 건지를 생각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선물로 마트 상품권 같은 거 드리면 그건 집에 장을 보면서 나한테도 이득이 돌아오잖아요? 그건 진짜 선물도 아니에요. 오직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해주세요.

 

부모님이 취미가 있으시다면 취미 템 중에서 고르세요. (등산, 골프, 낚시, 독서, 산책, 등등) 좀만 신경 쓰면 어떤 산업이든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 있으니까 걱정하시 마시고 골라보세요.

 

부모님이 특별한 취미가 없으신 것 같고 딱히 관심 있는 것도 없으시다면? 근처 마사지샵 이용권, 에스테틱 피부관리실 이용권, 사우나 이용권. 미용실 두피케어, 공연 티켓 등 직접적으로 부모님 본인에게 쓸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골라보세요.

 

(생각보다 부모님들이 싫어하는 선물 - 꽃, 도서, 영양제, 상품권)

 

저는 3번 <현금+편지+선물> 이렇게 준비할 예정인데요, 봉투 하나에 현금 10만 원 수표 한 장과 카드 메모 편지, 집 앞 1시간 30분 전신 마사지 이용권. 이렇게요. 금액으로 따지면 15만 원 미만이지만 아주 깔끔하죠.

 

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금액의 비율 이런 걸로 가이드를 드렸지만 부모님은 사실 금액에 큰 관심은 없으시죠. 자식이 어버이날을 축하해주고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하면 그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럼 어버이날 선물 잘 준비하시고, 선물 보다도 '사랑합니다.' 란 말을 하면서 꼭 안아주세요.

 

지금까지 가치를 연결하는 시냅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