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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총정리] 발생원인 및 초기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사망률, 생존율은?



■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한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의 유관과 유엽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유방암은 유방 구성조직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서 종류가 다양합니다. 유방암의 대부분은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의 상피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방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입니다. 미국은 여성암중 발생 1위가 된지 꽤 오래되었고, 우리나라도 2001년에 여성암중 1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여성암 중 20.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발견 직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되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 빈도는?

 

 

우리나라 여성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수 입니다.

 

  • 2000년 - 26.3명
  • 2002년 - 35.9명
  • 2004년 - 41.6명
  • 2006년 - 49.7명
  • 2008년 - 59.4명
  • 2010년 - 67.2명
  • 2012년 - 76.8명
  • 2016년 - 100.7명

 

2016년 100명 돌파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 원인은?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가 유방암 발생과 연관이 있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유전
  •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 늦은 결혼과 저출산
  • 모유수유 감소
  •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 정기적인 음주습관
  • 다른 암으로 인한 방사선 치료 경험
  • 유방확대수술(보형물 삽입)

 


 유방암 증상은?

 

 

유방암의 첫 증상은 유방의 조직이 두껍게 느껴지거나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입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흘러 나올 수 있고, 습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하고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그외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유를 알 수 없는 유방과 겨드랑이의 통증
  • 유방 피부의 패임 현상이 생기거나 피부가 붉어질 경우
  • 유두가 움푹 들어갈 경우
  • 유방이나 유두의 피부가 벗겨질 경우
  •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생길 경우
  • 유두 주변에 발진이 있을 경우

 

유방은 유방암과 관계 없이도 덩어리가 생기고 만져질 수 있지만 모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유방암 진단은?

 

 

우리나라는 암의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2001년 5대 암으로 선정하여 표준 암검진을 권고안을 시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40세~69세 무증상 여성은 유방 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을 2년마다 시행하고, 7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은 임상의와 상의하여 결정할 것을 권고안으로 실행중입니다.

 

유방촬영술은 저선량으로 유방 내부구조를 확인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선명한 고화질과 디지털 유방촬영술이 도입되어 50세 이하의 조직이 치밀한 유방을 가진 여성에게도 더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유방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제한점을 갖지만 아직 까지는 가장 효과적인 선별검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검진대상자가 가족력이나 기타 여러 사항을 고려했을 경우 고위험군으로 의심이되면 임상의가 진찰을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스템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실제 유방촬영술을 통해 발견하지 못했던 암을 발견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유방암 치료 방법은?

 

 

유방암 치료는 환자의 연령과 심리, 병의 특성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으로 적용하여 치료합니다.

 

수술 치료는 크게 유방부분절제술과 유방전절제술로 나뉩니다. 1차 수술을 실행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항호르요법(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유방부분절제술을 할 경우 치료 과정을 반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보조적 치료법으로 사용하거나 수술 후 국소재발이나 다른 신체에 전이가 된 경우에 시행합니다.

 

항호르몬요법은 여성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고 활동할 수 없게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치료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후에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성이 큰 환자의 경우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실행하게되면 환자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식욕이 저하되거나 탈모, 구토등을 일으킬 수 있고, 합병증으로 골수 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 적혈구, 림프구 등의 수가 감소하기도 합니다.

 

표적치료는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억제시키고자 표적화한 치료법을 뜻합니다.

 


 유방암 사망율과 생존율은?

 

여성 유방암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 빈도가 아주 높은 점을 볼때 다른 암에 비해서 사망률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여성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1990년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은 2.8명이었고, 2018년에는 9.6명이었습니다. 

 

 

2001년~2012년 유방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 109,988명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까지 사망을 추적관찰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0기 환자 12,285명 중 266명이 사망
  • 1기 환자 39,284명 중 1,557명이 사망
  • 2기 환자 40,024명 중 3,951명이 사망
  • 3기 환자 13,774명 중 3,544명이 사망
  • 4기 환자 1,619명 중 1,029명이 사망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5년 전체생존율은 91.2%, 10년 전체생존율은 84.8%로 분석되었습니다.

5년 / 10년

 

  • 0기 환자 98.3% / 95.4%
  • 1기 환자 96.6% / 92.7%
  • 2기 환자 91.8% / 84.8%
  • 3기 환자 75.8% / 63.4%
  • 4기 환자 34.0% / 22.2%

 

유방암 초기로 분류되는 0, 1, 2기 환자는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전이가 있는 4기 환자에서는 34%의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

 

유방암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에 예방법 역시 정확하게 제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
  • 흡연과 음주 금지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
  • 건강한 식품으로 식단관리

 

이 예방법은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Reference 국가암정보센터, 보건복지부, 서울아산병원, 한국유방암학회 / Image ⓒ Pixabay,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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