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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주목! 사망률1위, 폐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부작용, 생존율은?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나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이는 사람의 호흡 능력을 감소시키는 세포를 무절제하게 증식시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의 경우 위암을 이어 2위, 여성의 경우 5위의 발생 빈도를 보이며, 남녀를 통틀어 1위의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폐암의 원인은?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뒤이어 대기오염, 비소, 라돈, 크로뮴, 석면, 니켈, 방사선 등에 노출되었을 경우, 폐섬유화종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폐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앞선 물질에 노출될 경우 폐암 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15배에서 최대 80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폐암의 증상은?


폐암의 경우 병을 의심할만한 특이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초기에서 말기로 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사람에 따라 말기가 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고, 처음부터 증상이 매우 심각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폐암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암 덩어리에 의한 증상 - 기침, 가래, 객혈, 흉통, 쉰 목소리로 변화.

2. 전이에 의한 증상 - 두통, 뼈 통증, 전신 쇠약, 경련.

3. 폐암 조직에서 호르몬 분비로 인한 전신 증상 - 발열, 두통, 식욕 저하.


살펴보면 폐암으로 의심할만한 특징적인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조기에 마땅한 대처를 할 수 없어 더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폐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폐암의 종류는?


조직검사와 수술을 통해 얻은 검체를 염색하여 관찰하는데 크기와 형태 및 염색되는 양상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구분합니다.


소세포암은 비소세포암에 비해 전이 가능성이 높고,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보다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 폐암의 진단은?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에 검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촬영(MRI)으로 진단을 시행합니다.


해당 검사를 통해 종양으로 보이는 것이 보이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확진 판정은 이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폐암으로 의심했지만, 조직검사 결과 결핵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폐암의 치료 방법은?


폐암의 치료 방법은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 구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세포암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증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단으로 확인한 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전신에 아주 미세한 전이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하여 항암화확요법 치료를 시행하고, 영상의학검사를 통해 암이 폐 안에만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면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반면, 비소세포암은 상대적으로 성장의 속도가 느리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소세포암보다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초기일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하고,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병행합니다.



■ 폐암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1. 수술 후 부작용 - 폐렴, 폐부종, 기흉, 폐 염전, 호흡 부전, 부정맥, 심근경색.

2. 항암화학치료 후 부작용 - 식욕부진, 구토, 설사, 감염, 말초신경염, 탈모, 불임.

3. 방사선치료 후 부작용 - 방사선 식도염, 방사선 폐렴.


■ 폐암의 생존율


폐암 환자의 생존율은 암의 종류, 치료 시기, 환자의 건강 상태, 합병증 유무, 치료 부작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3기 또는 4기 비소세포암 환자에게 5년 이상 생존 가능성은 각각 5% 및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세포암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평균 6~17주,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40~70주의 생존 기간을 보입니다. 그러나 소세포암은 치료 후 대부분 재발하여 2년 이상 생존 가능성은 30%, 5년 이상 생존 가능성은 10% 정도입니다.



■ 결론


폐암은 사람의 호흡 기능에 치명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자신이 속해있다면 정기적인 흉부 가슴 사진 촬영을 통해서라도 암을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을 금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합니다.


<image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