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6월 30일부터 각 기관별로 제공하는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번의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20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 한다고 밝혀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해드립니다.
임산부 복지 지원 혜택
맘편한 임신 서비스란?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임신 후 받을 수 있는 각족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엽산제, 철분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맘편한 KTX(특실 할인), 표준모자보건수첩 등 10종과 지자체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임산부 주차증 등 평균 3종)를 온라인으로 한번에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임산부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 대상은?
시범 실시 지자체에 주민등록 주소가 등록되고,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시범 실시 지역은?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20개 지자체에서 먼저 시범 운영 합니다. 시범 운영을 통해 노출되는 미비한 점을 개선해 2021년 3월부터 원스톱 신청 대상 서비스 4종을 추가하여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원스톱 신청 대상 서비스 4종
1.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2.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의료급여수급자)
3. 에너지 바우처
4.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신청 방법은?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이용권)를 발급받은 후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범 지역의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온라인신청
정부24(www.gov.kr)접속 >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 신청서 작성 > 구비서류 첨부 > 배우자 동의 > 신청완료
방문신청
임산부 주소지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온라인의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면, 직접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 시 지원 대상자에 따라서 구비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장애인 신생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새터민산모 등)
정리
임산부를 위한 여러가지 복지 제도가 있지만 홍보도 잘 되어 있지 않고, 신청도 불편해 혜택을 보는 산모가 적다면 좋은 복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하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가 시범 기간 동안 노출 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식 시행된다면 많은 산모들이 더 편리하게 국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출산을 앞두고 계신 산모와 남편 분들은 이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국민으로서 누려야 하는 복지 혜택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자료-행정안전부 / 썸네일 image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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